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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하러 온 게 아닙니다. 덕질하러 왔습니다.”

어느 날 지구의 덕질 문화에 푹 빠진 쪼키는, 최애를 포기할 수 없어 친구 어니, 부농이와 함께 지구에 정착했습니다.

쪼키를 따라온 어니도 어느새 최애가 생겨버렸지만, 부농이만큼은 아직도 덕질엔 영 관심이 없는 눈치. 오늘도 둘을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묵묵히 함께 지구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애를 만나기 위해 출근하고, 굿즈를 사고, 팝업과 행사에 달려가는 것이 쪼키의 일상. 월급은 순식간에 사라져도, 최애를 만나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행복합니다.

오늘도 쪼키는 덕질을 위해 살아갑니다.
최애가 있는 하루를 버티는 모든 지구인들과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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