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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도씨'는 내성적인 고슴도치로 태어났으나, 험난한 직장생활로 인해 온순했던 성격이 매우 날카로워졌으며 따뜻한 심성을 지녔으나
직장에서의 빌런들을 조우하게되며 냉정한 마음 또한 가지게 되었다.
이로써 중간이 없는 양극단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본심은 착한 편이다.
본명은 또도이나 직장에서 또도씨라고 많이 불려 본인도 또도씨라고 불릴 때 마음이 편하다.
정말 친한 친구에게만 또도라고 불리기를 허락하는 편이다(단 2명 정도에게만 허락함)
소심하지만 주체못할 다혈질적인 성격은 주로 직장동료들이 없을 때, 주로 퇴근시 아무도 없을 때 분출되곤 한다.

고슴도치로 태어났기에 경계심이 어마어마하며, 조그마한 변화에도 금세 가시를 곤두세우곤 한다.
여러사람과 함께 있을 때보다 소수의 인원과 함께할 때 마음이 놓이는 편이다.
좋아하는 것은 떡볶이, 각종 디저트 류, 강아지, 눕는 거, 먹는 거, 혼자있기, 공포영화보기, 마트 둘러보기이며
싫어하는 것은 더러운 거, 싫은 사람과 있는 거 그리고 벌레다.

회사생활은 열심히 하는 편이지만 직장 동료들에게는 별 관심없어서 영혼 없는 리액션이 특징이다.
그러나 회사 비품과 탕비실 간식에는 관심이 무지하게 많다.
더치페이를 중시하며, 더티페이를 한 자를 쿨하게 넘기는 척하지만 속으론 저주하는 중이다.
매일 회사를 갈까말까를 고민하는 캐릭터이다.
관심받고 싶지만 조용하지만 뜨거운 관심을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