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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함이 가득한 카페 이야기, ‘카페피피차차’☕
아늑함이 가득한 카페 이야기, ‘카페피피차차’☕
🐥 커피새 피피와 홍차고양이 차차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카페피피차차는 진짜 카페는 아니야. 하지만 이 브랜드를 보면 마치 따뜻한 커피 향이 솔솔 풍기고, 마음이 녹아내리는 빈티지한 공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지. 브랜드의 중심엔 두 캐릭터가 있어. 바로 조그만 커피새 ‘피피’와 커다란 홍차고양이 ‘차차’. 커피와 홍차를 닮은 이 귀여운 친구들과 주인장이 함께 운영하는 상상의 빈티지 카페를 컨셉으로 하고 있어. 작가님은 팬들이 이렇게 아늑한 카페 피피차차의 세계관 속에서 힐링받고 가길 바란다고 해.
🔨 굿즈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예쁘고 실용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작가님이 굿즈 제작에서 제일 많이 고민하는 건 바로 ‘퀄리티’. 실용적이고 예뻐도 쉽게 망가지면 안 되잖아. 그래서인지 피피/차차 대롱대롱 키링이라고 하는 2단 키링 굿즈 하나를 만들때도 동대문을 몇 바퀴나 돌며 고르고, 조립도 직접 하셨다고 해. 굿즈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담겨진 정성과 고민, 정말 멋진 것 같아.
🧸 작가님의 최애 굿즈는?
그중에서도 가장 애착 가는 굿즈는 바로 ‘코르크 코스터’. 브랜드 초창기부터 함께한 이 굿즈는 카페피피차차의 컨셉을 가장 잘 담고 있고, 생각보다 엄청 튼튼해서 오래 쓸 수 있대. 우리도 하나쯤 책상 위에 두면 괜히 미소 지어질 것 같지 않아?
💌 인생을 바꾸게 된 DM
작가님은 원래 전공이 일러스트랑은 전혀 관계없었대. 친구의 권유로 우연히 캐릭터를 만들고, 일러스트페어에 참가하면서 ‘카페피피차차’가 시작됐다고 해. 전시장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계정을 홍보하던 어느 날. 누군가가 DM으로 “작가님”이라고 불러줬대. 그 순간, “아, 나 진짜 작가구나!” 하고 실감이 났고, 그 감정이 너무 좋아서 이 일을 계속하게 됐다고. DM 하나가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된 거야. 너무 멋지지 않아?
☁️ 내 그림이 관람객들에게 남겼으면 하는 감정
작가님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건 ‘포근함’. 따뜻하거나 편안하다는 느낌과도 조금 다른, 뭔가 감싸주고 다 받아주는 듯한 그런 포근함 말이야. 누구나 복잡하고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그런 작은 쉼표 같은 감정을 전하고 싶다고 해.
🎪 전시장에서 팬들을 직접 만날 때의 기분!
“엄청 뚝딱거릴 거예요…” 라고 말씀하시는 작가님. 여러 번 전시에 참여해도 팬들과 직접 마주하는 건 여전히 부끄럽대. 그래도 팬분들의 기억에 좋은 모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으시대!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앞으로는 그동안 조금 뜸했던 ‘월별 배경화면 그리기’를 다시 활발히 이어가고 싶대. 그리고 오프라인 활동뿐 아니라, 온라인 스토어 운영에도 더 집중해보려고 준비 중이라고 해. 더 많은 사람들이 피피차차를 만날 수 있도록, 조금씩 세계를 넓혀가는 중!
작가님의 인스타가 궁금하다면? @cafe_pipichach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