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잃어버리지 않게! 로스트앤파운드의 네티 이야기🎪

감정을 잃어버리지 않게! 로스트앤파운드의 네티 이야기🎪

💌 유실물 보관소라고? 근데 감정을 보관한다고?

로스트앤파운드는 사전적인 의미 그대로 유실물 보관소를 뜻하지만,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감정’과 ‘기억’을 보관하는 공간이야. 낮에는 테마파크 ‘노스트랜드’로 운영되다가, 밤이 되면 조용히 ‘로스트앤파운드’가 열리지.

그곳엔 감정 유실물을 관리하는 담당자, 네티가 있어. 세심한 성격과 따뜻한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캐릭터야. 다만, 의도적인 선의나 선행은 부자연스럽고 느끼하기 때문에 자제한대🤭

🛍️ 굿즈에는 실용성과 세계관을 함께!

굿즈를 만들 때는 실용성과 활용성을 먼저 생각해. 아무리 귀여운 캐릭터라도, 실생활에서 유용하지 않으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긴 어렵잖아? 그래서 고유의 세계관은 잘 담아내면서, ‘잘 쓰일 수 있는’ 굿즈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대.

📝 기쁨도, 분노도, 덕질도 다 기록해

앞서 언급한 대로 제작하게 된 굿즈가 바로 무드노트+무드트래커 세트. 무드노트는 기쁨, 슬픔, 분노 등의 7가지 감정을 기록할 수 있는 메모지고, 무드트래커는 그날 기록한 감정에 따라 스티커로 감정을 표시할 수 월간 기록지야. 감정이 유실되지 않도록 보관한다는 개념의 세계관을 녹여낸 굿즈로, 하루에 느낀 감정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내가 어떤 이유와 빈도로 특정 감정을 느꼈는지 파악할 수 있지.

무드노트로 일상의 감정을 기록할 수도 있지만 테마를 활용할 수도 있어. 영화, 공연, 음악을 감상하거나 특정 대상을 응원하는 덕질을 할 때 다양한 감정을 많이 느끼게 되잖아. 무느노트를 통해서 그 모든 것들을 표현하면 좋을 것 같아.

💬 내 작업이 전달하길 바라는 감정과 에너지는….

이번 무드노트 굿즈를 통해 특정 감정을 느낀 이유, 혹은 감정을 극대화하거나 해소할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하기를 희망한대. 인스타그램 팔로워 분들에게는 인스타툰 속 캐릭터들에게 일어나는 사건과, 그것을 마주한 캐릭터들의 행동을 보면서 공감과 재미를 느끼셨으면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

그동안 오프라인 페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무드노트 세트! 구성을 더 체계화하여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보고 싶고, 온라인 판매도 생각 중이야. 로스트앤파운드 세계관 속 110개의 캐릭터들을 하나씩 소개하는 인스타툰도 선보이고 싶은 목표도 있지. 각자의 개성과 성격으로 독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전해줄 거라고 믿어☺️

작가님의 인스타가 궁금하다면? @lostxn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