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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망치기 위해, 아주 무시무시한 궁극의 괴물을 만들려던 미친 과학자 ‘닥터 덤(Dr. Dumb)’과 그의 조수 ‘코찌(Cozzi)’.
하지만 막상 탄생한 건… 멍청한 눈을 한 보라색 액체괴물 ‘더마이즈(Dumeyes)’라니?!

완벽하게 망한 실험.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
「전 세계의 무섭기로 유명한 괴물 선배님들을 찾아, 궁극의 괴물이 되는 비법을 배우는 것」

이렇게 덤 패밀리의 ‘궁극의 괴물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하지만 여정 속에서 만나는 괴물들은 생각과 다르다.
소문처럼 무섭기만 한 것이 아니라,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남고 자신만의 이유를 안고 살아가는 존재다.
조금은 이상하고, 때로는 엉뚱하지만, 그래서 더 단단하고 묘하게 멋지다.

덤 패밀리는 그들과 부딪히고, 흔들리고, 때로는 실패하면서
‘괴물다움’과 ‘강함’의 기준을 조금씩 다시 써 내려가기 시작한다.

과연 더마이즈는 ‘진짜 괴물’이 될 수 있을까?
아니면, 애초에 그 기준 자체가 잘못된 걸까.

이 이야기는 결국,
타인의 기준이 아닌 자기만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이해해가는 가장 엉뚱하고 이상한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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