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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생명공학과 조형예술을 복수전공하여 올해 졸업한 신민철 이라고 합니다. 생명공학을 공부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 현상들과 인류학, 해부학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생명공학을 공부하며 자연현상의 이해와 진화의 과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해보고 싶었고, 두 분야를 전공으로 공부하고 흥미를 가지며 나만이 할 수 있는 작품들을 만들어보고자 노력중입니다. 기업명 바이오러스트에 이러한 뜻을 담아보았습니다.
보이는것, 관찰하는 것을 그대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생물학적 분석 방법과 자유롭고, 변형가능한 예술적 접근방식으로 나만의 작품들을 만들고, 전문지식들을 활용하여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 저의 작품을 보고 다양한 방면에서 이해가 가도록 작품을 만들어 보고싶은 바램이 있습니다.
현재 주로 하고 있는 작업은 신화, 인류학, 해부학, 발생공학 등 많은 분야의 매력있다고 느낀 요소들을 끌어모아 저의 감정들을 표현하고, 인류의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