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하고 특별한 가게, 초록잡화점 이야기 🏡🌿
이상하고 특별한 가게, 초록잡화점 이야기 🏡🌿
🏪 초록잡화점은 어떤 곳인가요?
초록잡화점은 소외되고 녹슬어버린 사람들이 모인 곳이야. 여기서는 뭐든 팔 수 있어! 필요한 걸 얻은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면, 그 기운으로 가게가 돌아가는 곳이지. 말 그대로 이상하고도 특별한 잡화점이야.
✏️ 일러스트 작가의 길을 걷게 된 계기?
원래 웹툰 작가로 활동했었는데, 자극적인 것보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야기를 늘 갈망하고 있었던 터라, ‘그럼 캐릭터 브랜딩부터 해볼까?’ 싶어서 시작했지.
🖼️ 특별한 작업 방식이 있다면요?
일단 갤러리를 탐색하는 걸 좋아해! 좋은 장소를 보면 사진을 찍어두고, 그걸 보면서 이야기를 떠올리곤 해. 영상 미디어에서도 영감을 많이 얻고, 페어나 전시회 같은 곳에서도 시장 조사를 하면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지.
🛍️ 전시장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한 번은 전시장에서 짐이 많아 보이는 관람객에게 봉투를 하나 드린 적이 있거든. 그런데 그분이 다음 페어 때 일부러 나를 찾아와서 선물을 주셨어. 그분의 선한 마음씨는 아직도 기억에 남아.
😊 전시장에서의 작가님 스타일은?
항상 활짝 웃으면서 반기는 스타일! 그래서 집에 가면 더 녹초가 되곤 해. 친절과 미소도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걸 점점 느끼고 있어.
📖 앞으로의 계획은?
초록잡화점으로 출판을 하고 싶어! 애니메이션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시대 흐름에 맞춰 짧은 숏폼 콘텐츠로만 선보이고, 굿즈 제작보다는 일러스트 작업에 더 집중하려고 해.
작가님의 인스타가 궁금하다면? @greengrim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