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려진 종이가 다시 새롭게, 쓸모있게 – 1989 PALETTE 이야기 ✂️
버려진 종이가 다시 새롭게, 쓸모있게 – 1989 PALETTE 이야기 ✂️
이번 일상일톡에서는 작가님만의 특별한 감성이 가득해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브랜드, 1989 PALETTE 이야기를 소개해드릴게요!
버려진 종이가 쓸모있는 스테이셔너리 굿즈로
은영 작가님이 운영하시는 1989 PALETTE는 채색한 종이를 오려 붙이는 ‘꼴라주’ 기법으로 이미지를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온전히 쓰이지 못하고 버려지는 자투리 종이, 포장지, 신문지, 오래된 책 같은 폐지에 다양한 색을 입혀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재료로 사용하죠. 그 재료를 통해 엽서, 카드, 책갈피와 같이 새롭고도 쓸모있는 스테이셔너리 굿즈를 만들고 있어요.
여행의 잔상을 오려 붙이다
작가님은 집을 가장 좋아하지만, 매일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영감을 얻는데요, 집으로 돌아와 마음에 콕, 하고 남은 것들을 글이나 그림으로 꺼내놓곤 합니다. 머릿속에 잔상처럼 맴도는 색을 포착해 종이 위에 칠하고 그것을 가위로 오려 붙이는 과정은 마치 기억을 재구성하는 일 같다고 해요.
<몰타의 보름달>, <산티아고를 향해 가는 길>, <그리스의 태양 아래 올리브>, <달 아래 자화상>은 몰타, 스페인, 그리스, 제주 등을 돌아다니며 본 장면을 담은 그림들이죠.
시를 읽고, 그림을 그리다
영감은 여행에서만 오지 않습니다. 집에서도 영감을 찾아 다락방에 올라가고, 가지런히 꽂혀진 시집을 꺼내 읽으며 그림을 그리죠. 시는 이미지 텍스트이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마치 감상을 기록하듯 스케치를 하나 둘 그리게 되고, 그렇게 그린 스케치를 토대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나만의 별’
1989 PALETTE의 대표 인기 상품은 황도 12궁 생일 별자리를 담은 담은 엽서 시리즈 〈탄생하는 별〉이에요. 누구나 태어난 순간, 하늘 어딘가에 자신만의 별이 뜹니다. 열두 별자리는 각기 다른 계절과 빛을 품고 그 사람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기운을 조용히 간직하는데요, 그래서 누구에게나 있는 자신의 생일 별자리를 그림을 보는 사람들이 기억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별자리 엽서를 보며 자신의 별, 친구의 별, 가족과 연인의 별을 떠올린다고 해요. 많은 분들의 요청으로 어디서든 별이 빛날 수 있게 <별 조각 스티커>도 함께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저마다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 볼수록 기억하고 싶은 1989 PALETTE는 이번주 대구 일러스트코리아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대일코 1989 PALETTE 부스 방문을 추천할게요!
작가님의 인스타가 궁금하다면? @1989palet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