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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성있는 저만의 글씨를 활용해 스티커를 만드는 작가, 지리입니다.
글씨스티커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들어준 계기는, 그저 모든 사람들의 일상에 언제나 함께하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일상은 잔잔하게 흘러갈때도 물론 있지만, 그런날보다 큰 파도를 매일 마주하는 날이 더 많습니다.
슬픔의 파도, 기쁨의 파도, 분노의 파도 등 매일, 그리고 매 순간마다 정말 다른 파도들을 마주하곤 하죠.
하지만 저는 그 파도들을 혼자 외롭게 맞아야했고, 휩쓸려가기도 했습니다.
스티커지만 손으로 직접 쓴듯한, 너무 완벽하지 않은 개성있는 저만의 글씨가 주는 왠지 모를 따뜻함과 친숙함으로
모든 사람들의 모든 순간들의 파도가 외롭지 않게, 여러분 곁에 글씨로나마 늘 함께하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