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어루만지는 토끼, 랑해를 만나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토끼, 랑해를 만나다🐇💌

 

랑해는 어떤 캐릭터?

마음의 소리를 듣는 귀가 큰 토끼 ‘랑해’는 마음속에 살고 있는 작은 토끼야. 마치 어른이 된 나의 내면에 아직 살아있는 내면아이와 같은 존재지. 랑해를 통해 나 스스로에게, 더 나아가서는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해.

 

이름에 숨겨진 의미는? ✍️

‘사랑해’에서 ‘사’를 빼서 만든 이름으로 우선 캐릭터와 메시지가 사랑을 전한다는 뜻이야. ‘뜻을 얻지 못할 랑(悢)’, ‘풀해(解)’라는 한자의 의미를 보면 마음에만 담아두고 이야기하지 못했던 뜻과 꿈을 랑해를 통해 풀어가고 싶은 염원을 담은 것이기도 해.

 

일러스트 작가가 된 계기

어릴 때부터 그림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걸 좋아했대.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지만, 그림과 표현에 대한 갈증이 계속 있었고, 여러 문제로 하던 일을 멈추고 쉬던 6개월 동안 쉬면서 미뤘던 꿈을 실현하기로 결심했지.

 

아이디어를 얻는 곳은? 🌟

굿즈는 종류나 레퍼런스를 위해 서칭을 많이 하곤 하지만 작업할 때는 오히려 자신만의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다른 작품들을 참고하지 않으려고 한 대. 그래서 주로 일상 속 생각들, 인상 깊은 과거의 기억과 지인과의 대화에서 파생된 인사이트 등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작업하고 있지.

 

작업 방식을 소개해 줘! 💌

걸으면서 떠오른 생각이나 문장을 메모해두는데, 메모를 글로 바꿔 뒤이어 그림을 그리거나 그려두었던 그림에 여러 문장들을 맞춰본다고 해. 특히 일기에서 나온 표현이나 상황들을 작업물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

아직 작가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자신의 그림과 글이 누군가에게 공감을 주어 댓글로 반응하거나 저장할 때마다 큰 위로와 뿌듯함을 느낀다고 해.

 

작가의 인스타가 궁금하다면? @boxof.rang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