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스며드는 그림을 그리다-산구구 작가 인터뷰 🎨🕊️
조용히 스며드는 그림을 그리다-산구구 작가 인터뷰 🎨🕊️
🎨 이름에 담긴 뜻
조용하고 동화 같은 그림을 그리는 산구구 작가님. 어느 날 들린 산비둘기의 울음소리가 너무 인상 깊어서 산구구라는 필명을 지었다고 해. 산비둘기 친구들처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지은 이름이래. 📜🐦
🌈 작가가 된 특별한 계기
원래 그림을 오래 그려왔지만, 다른 전공을 택하며 한동안 다른 길을 걷고 있었다고 해. 그러다 한쪽 눈의 시력이 0.1 이하로 떨어지는 원인 불명의 병이 생겨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붓을 잡게 되었어. 컴퓨터나 핸드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는 불편해졌는데, 신기하게도 그림을 그릴 때는 눈이 덜 불편해서 그리는 시간이 즐겁다고 해. 그렇게 시작한 길을 오래오래 걸을 수 있길 바라며, 산구구 작가님은 지금도 꾸준히 작업 중이야. 🖌️🌌
💡 영감은 어디서?
어느 사물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문득 떠오르는 상상을 메모해 두는데, 그림의 분위기는 책이나 음악을 통해 영감을 얻는다고 해. 🎶📖
😊 전시장에서의 산구구 작가님은?
팬들과 만났을 때는 정중하게 인사하지만, 쭈뼛거리는 스타일! 오프라인 활동은 이제 막 시작했지만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니까, 만나면 따뜻하게 인사해 줘! 🙌😌
🎨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
꾸준히, 많이 그리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해 줬어. 비교하기보다는 잠깐이라도 눈과 귀를 막고 자신만의 그림에 집중하다 보면 나만의 색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해! 🔍💪
마치 동화 같은 산구구 작가님의 작품이 궁금하다면? @__san99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