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가장 유쾌하고 자유로운 회화를 그리다 – 《캐서린 번하드: Some of All My Work》

이주의 쭈일리픽에서는 이번 여름 정말 특별한, 놓치면 아까울 전시를 소개할게. 바로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캐서린 번하드: Some of All My Work》展이야. 미국 현대미술계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세계적인 작가 캐서린 번하드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회고전이지.

🧠 색감과 에너지로 꽉 찬 예술 세계

캐서린 번하드는 정해진 규칙이나 메시지에 얽매이지 않고 즉흥적이고 거침없는 붓질로 자기만의 시각 언어를 만들어왔어. 핑크팬더, 심슨, 피카츄, 도리토스, 나이키, 크록스까지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대중 아이콘은 그녀의 손을 거쳐 새로운 회화적 맥락으로, 유쾌하고 긴장감 넘치는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지. 회화를 통해 얼마나 더 자유롭고 새로운 것을 표현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과 도전 정신이 고스란히 그녀의 작품에 담겨 있는 것 같아.

🖌 전시 구성은 이렇게 다채로워!

이번 전시는 번하드의 2000년대 초반 뉴욕 데뷔작부터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대형 신작까지, 다섯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있어. 특히 마지막 공간은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그녀의 실제 작업실을 100평 규모로 그대로 재현한 섹션이라, 마치 작가의 머릿속을 산책하는 기분이 들 거야. 작품뿐만 아니라, 물감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는 벽, 일상 속 영감을 준 오브제들이 전시장 안에 그대로! 그냥 보는 전시가 아니라, 경험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지.

🎧 김우빈의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라면 더 특별하게✨

이번 전시회에는 김우빈 배우가 재능기부로 참여한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 덕분에 감상 몰입도가 확 올라가. 그냥 설명이 아니라 ‘감상 파트너’ 같은 느낌으로,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라면 혼자 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거야.

예술가들이 사랑하는 화가이자, 회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험하며 하나의 문화적 기호로 자리 잡은 캐서린 번하드. 이번 전시를 통해 그녀의 자유로운 회화적 세계를 살펴보고, 앞으로 예술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라볼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 전시는 9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진행 중이니까 이번 여름, 시원한 미술관 안에서 강렬한 색감과 시각적 에너지로 가득 찬 번하드의 세계에 푹 빠져보자! 🎯

📍 《캐서린 번하드: Some of All My Work》展

기간: 2025.06.06 ~ 09.28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관람 시간: 10:00 ~ 19:00 (18:00 입장 마감)

입장료: 성인 22,000원

청소년 17,000원(만 13~19세) / 어린이 15,000원(만 3~12세)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줘! 👇😊

《캐서린 번하드: Some of All My Work》